언론 및 미디어에 소개된 셰프애찬의 새로운 소식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셰프애찬이 지난 9월 30일 박우연 오너셰프(대표이사)가 발명한 ‘꽁보리 김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셰프애찬은 김치 종주국인 한국의 김치 위상을 드높이고, 전 세계인들이 김치를 쉽게 먹을 수 있도록 김치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김치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한식 브랜드로, 이번 발명의 명칭은 ‘꽁보리김치의 제조방법 및 이에 의하여 제조되는 꽁보리 김치’이다.
올바른특허법인 김재형 변리사는 “일반 보리 김치의 보리알은 쉽게 부서져서 김치 내부에서 잔류물 형태로 형성되고, 그 형태가 유지되지 않아서 외관상으로 지저분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보리 특유의 식감을 즐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셰프애찬의 꽁보리김치 특허의 경우에는 꽁보리의 외관 상태를 탱글탱글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보리밥의 전분 제거, 탈수, 수분 제거, 저온 숙성 단계를 차례로 거치는 것이 특징으로, 특유의 레시피를 통해 튼튼하고 식감 좋은 꽁보리김치를 제작하였다는 점에 중요한 기술적/사업적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셰프애찬의 꽁보리김치는 배추 물김치에 독특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제공하는 꽁보리를 넣은 것이 특징으로, 김치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 아이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김치 입문의 문턱을 대폭 낮추었다. 특히 배추를 과하게 절이지 않아 김치를 담갔음에도 생생한 식감이 있어, 외국인들에게는 샐러드 같은 느낌을 준다.
셰프애찬 박우연 대표는 ‘김치의 상징인 빨간색, 매운맛은 한국인들은 좋아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고춧가루의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아예 넣지 않고 만든다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한국인부터 외국인까지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을텐데…’ 라는 고민과 ‘김치의 색과 맛을 샐러드처럼 다양화 하면 훨씬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겠다’는 생각 끝에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하여 노란색(단호박백김치), 연한 핑크색(꽁보리김치), 연한 노란색(샤프란김치)의 색이 담긴 김치를 탄생시킨 것이다.
박우연 대표는 “앞으로도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자극적인(고춧가루, 젓갈) 맛을 최소화해서 외국인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꾸준히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꽁보리김치에 대한 박우연 셰프의 남다른 열정으로 뮤직비디오까지 제작되었다. 꽁보리김치 뮤직비디오는 박우연 셰프(대표이사)의 지시로 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영상으로, 유튜브 조회수 1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 : 조세일보(http://www.joseilbo.com/)_오정우 기자